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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 10시간 게임 플레이 후기

고급진 서든어택의 느낌이랄까? 알피지화 된 서든어택의 느낌이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나의 비교에 대해서 기분 나빠할지 모르겠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느냐면, 그만큼 접근하기 편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서든어택이 욕을 많이 먹긴했지만 그 게임이 대중적으로 성공했던 이유는 처음 총 싸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였다. 디비전의 장점은 그런 접근성에 있지 않을까 싶다. 총싸움 게임을 이야기 할때면 절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배틀필드인데, 배틀필드와 비교한다면 매우 가벼운 느낌이 든다. 물론 시스템적인 면에서나 게임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은 배틀필드보다 더 복잡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게임이 인기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물론 국내에선 아직 게임을 많이 즐기는 매니아들만 환호하고 있긴 하다. 


구입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나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입했다. 그것도 골드에디션으로! 이유는 음... 파크라이 프라이멀과 한꺼번에 결재를 하다보니 충동구매를 한것이다. ㅜㅜ 파크라이 프라이멀때 한글화가 되는 버전과 안되는 시디키가 있어서 조금 시끄러웠던지라 걱정을 했었는데, 디비전의 경우는 문제 없이 잘 넘어갔다.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볼때 그래픽카드를 살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쿠폰이라던지, 물가 때문에 싸게 나오는 외국 버전의 구입은 한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왠만하면 1~2만원 아끼는 것보다 한글판이 잘되는 것이 확인된 쪽을 이용해서 구입하는 것을 권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익숙하다고 해도 모국어인 한국어로 나오는 것과는 느낌이 하늘과 땅 차이인지라... 



아래 영상을 보기 전에 참고 해야 할 것은 그래픽카드를 AMD의 R9 390이 사용되었다. 램은 8기가이고 CPU는 AMD의 FX8300 이다. 


영상은 벤치마크부터 시작이 되고 사양은 최고 품질 보다 한단계 아랫단계로 설정해서 했다. 중간 쯤 나오는 미션은 허드슨 난민촌이다. 이런 메인미션은 혼자도 할 수 있긴한데, 다른 사람들이랑 협동하면서 하는 편이 낫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니 친구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은 게임 속에서 얻게되는 영상이나 단서들을 보는 것이나 게임 속에서 제공된 옷을 이것 저것 입어보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내 실력은 보이다 싶이... 좀 안좋다. ㅜㅜ 게임 초반이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