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8이 되면 만날 수 있는 던전이다. 이미 익숙한 이들에겐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는 던전이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좀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몇가지 존재하는 던전이기도 하다.
1. 미르미돈 보초(개미)들을 모두 제거해야 문이 열린다. 입장하자마자 처음 등장하는 지역과 두번째 지역에선 반드시 모든 적을 제거해야된다. 그래야만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래지옥이란 포탈이 뜬다.
2. 미르미돈 보초들은 추가 된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아닌데, 첫 보스 등장때까지 반복되는 패턴이라 알고 있으면 좋다. 초반 두 지역에선 모든 적을 없애야 하고, 보스전에선 보스의 에너지가 30%정도 줄어들면 나타난다.
3. 슈라프넬(불덩이)은 에너지가 10%쯤 남으면 자폭한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종종 자폭하는 슈라프넬 때문에 전멸을 하거나 탱커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물론 장판이라 불리는 노란 범위가 표시 되지만 탱커나 근접 공격하는 케릭들은 시야가 좁은 탓에 못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녀석들은 가장 나중에 제거하는 편이다. 나중에 제거하는 이유는 정신없는 상황에서 파티원들이 자폭 범위공격에 맞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4. 모래바닥에선 모래기둥이 솟아 오른다. 첫 보스를 만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저를 괴롭히는 것이 모래기둥이다. 사실 데미지 자체는 크지 않아서 뭐 맞고 있어도 별 문제 될 것은 없다. 다만 정신없는 전투 중에 작더라도 한 방을 맞으면 위험할 수있기 때문에 피해가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모래 기둥은 두가지가 있는데 고정된 모래 기둥과 유저들을 따라 생기는 모래 기둥들이 있다.
5. 첫 보스 미르미돈 공주의 부하들을 조심해야 된다. 에너지가 30%쯤 남으면 부하들을 불러오는데, 그 숫자가 많고 보스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녀석까지 있어서 조금 까다롭다. 나오는 부하들을 없애 버리면 될 문제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보통은 힐러가 탱커에게 오버힐을 일부로해서 부하들의 어그로를 끌고 보스의 방을 넓게 원을 그리며 도망다니는 방식으로 클리어를 한다. 이는 미르미돈 공주의 공격력이 그리 세지 않은 탓도 있고 대체적으로 장비들이 좋아져 있기에 딜러들의 집중 공격으로 쉽게 제거되는 탓도 있다.
6. 첫 보스 이후 지역은 의견을 조율이 필요하다. 보통 어떤 던전이든 탱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되기에 파티원들에게 말도 않고 진행하는 탱커들이 있다. 이건 아무리 급해도 해서는 안될 일이고 매너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의견 조율이 필요한 이유는 두번째 보스까지 가는 지역들의 몹들을 굳이 잡지 않아도 갈 수가 있어서다. 탱커가 몹들의 어그로를 끌어 달리는 사이 파티원들이 다음 지역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서 의견조율을 해되는 가장 큰 이유는 렙업을 하려는 사람과 렙업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섞여서 게임을 해서다. 렙업을 위해선 이 지역의 몹을 잡고가는 편이 낫다. 더불어 해당 렙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는 보물상자들이 밀집한 구역이기에 해당 렙의 케릭터에겐 보물 창고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탱커가 아무런 공지없이 무조건 달리는 경우엔 종종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7. 두번째 보스가 땅 속으로 숨으면 벽으로 붙어라. 두번째 보스 거대땅굴지렁이는 크게 어려운 것이 없다. 그저 중간 중간 땅 속에 숨었을 때 벽에 붙으면 된다. 강력한 기술을 유저들을 쫒아다니며서 쏘긴 하는데, 벽에 붙어 있으면 그 피해가 많이 줄어든다. 힐러의 손이 좀 바쁠 수 있는데 두번째 보스가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깍는 기술을 불특정 파티원에게 쏘기 때문이다.
8. 마지막 보스 키마이라는 양머리는 얼음, 용머리는 전기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마지막 보스의 가장 데미지가 크고 위험한 공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자 얼굴에 뿔처럼 양머리와 용머리가 돋아나 있는 녀석이 키마이라다. 각종 공격을 하다가 범위 공격을 크게 할 때까 있는데, 메시지로 양머리가 공격한다고 뜨면 얼음에 관련된 공격을 하고 용머리는 전기 공격을 한다. 얼음 공격은 키마이라 주변에 뿌려지고, 용머리는 키마이라 근처가 안전하고 그 밖의 범위를 공격한다.
9. 전기구는 파티원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멀리 떨어져 주자. 키마이라는 동그란 전기 공격을 파티원을 향해 종종 뿜어내는데, 이것 또한 범위 공격인지라 전기 구를 끌고 파티원들과 멀리 떨어져 줘야한다. 문제는 이 모든 걸을 알고 있어도 던전에 들어가면, 정신없어서 종종 차가운 땅바닥에 눕게 된다는 것이다. ㅜㅜ
딜러(창술사 1)
딜러(창술사 2)
탱커(나이트) 1
힐러(학자)
힐러(학자) 2
힐러(백마도사) 1
힐러(백마도사) 2
힐러(백마도사) 3
힐러(백마도사) 4
힐러(백마도사) 5
딜러(주술사) 1
딜러(주술사) 2
필리버스터 음성이 녹음되었다. ㅜㅜ
딜러(주술사) 3
필리버스터 음성이 녹음되었다. ㅜ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