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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파판14잡담] 제멜 요새

조금 까다로운 던전... 나한테는 이런 느낌이다.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 곳은 아닌데, 처음 이 게임을 접해서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이런 느낌이 강할 수 있다. 


왜냐면 처음에 등장하는 둥둥떠다니는 눈알 때문이다. ㅡㅡ;; 그저 저기.. 그러니까 크리스탈 안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이 핵심인데 이게 첫 대장을 때면 여기저기로 옮겨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더 렙이 낮은 던전에도 이런식으로 꼬아진 던전이 있긴하다. 그 던전들이란 것은 특정 지역의 퀘스트를 수행해야 되기에 아마 대부분 처음 만나는 꼬인 던전이지 않을까 싶다. 뭐 하긴 이 던전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떠서 쉽게 접하는 편인 것일 뿐 그렇지 않다면 만렙을 찍고, 주요 메인 퀘스트를 끝낼때까지 구경한 번 못할 수도 있긴 하다. 


이런 던전이 초보들에게 중요한데, 왜냐면 만렙 이후 무기나 방어구를 구하기 위해서 가야할 던전들이 이보다 더 복잡하게 꼬이고 꼬이고 꼬인 곳들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던전 한번 가려면 공략도 보고, 패턴도 외우고.. 어쩌고 저쩌고.. 등등의 논란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글이 길어지니 다음에 주절거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