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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에이지 오브 코난의 맥시멈 테스트

에이지 오브 코난이 " 맥시멈 테스트 " 라는 이름으로 베타 테스트를 한다.

4월 마지막주와 5월의 첫째주를 이용하여 2회에 걸쳐 서버를 오픈할 예정인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 4월 29일 ~ 5월 2일 (4일간 80시간)
2차 : 5월  6일 ~ 5월 9일 (4일간 80시간)

합해서 총 160시간이라고 광고를 했다. ㅡㅡa 그나저나 워해머 쪽에서 100시간 테스트 한다고 광고를 했더니 자극 받아서 160시간동안 테스트 한다고 광고를 하는 건가?? 자네들 혹시 워해머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테스터를 신청하라기에 꾸욱 눌러서 신청했다. 신청까지는 괜찮은데 신상정보를 가져가는게 좀 뒤끝이 않좋은 느낌이다.

안그래도 신상정보 누출사건이 최근에 뉴스에 보도되면서 꽤나 찝찝했는데 말이다.


뭐 워해머의 100시간 테스트와 코난의 160시간 테스트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다고는 말 할수 없지만 일단 나는 이번 워해머 테스트에서 자발적으로 발을 뺐고, 코난의 테스트는 일단 한 번 해봐야 알 것 같다.

다만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알아봐 줄까하는 점이다.

나같은 사람이야 뭐 미국에서 베타테스트 할 때부터 주목을 했지만 대다수는 조금 생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 피망이 큰돈들여서 수입을 했고, 기대한다고 설레발 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있는지 말이다.


이 게임은 처음에 잔인함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투시에 행하는 액션이 다른 게임들과 달랐고, 울티마 온라인 처럼 선한 케릭터가 되든 악당 케릭터가 되든 자기 할 탓으로 돌려 버렸던 것이 미국에서 꽤나 호응을 얻은 듯하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그것이 통할까? 매니아들의 평가는 좋지만 아직 많은 테스트를 거치지 못한 상태인지라 그 평가는 잠시 미뤄둬야 할 것 같다.

나도 소문과 영상들로만 접했지 실제로 플레이를 안해봤으니까.  ㅡㅡa

그나저나... 이쪽도 퀘이크 워즈 온라인 처럼 인지도 좀 높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자꾸 자유게시판에 글이 없다고 뭐라 하는 것 같지만 없어도 너무 글이 없다.

게임에 신경을 쓰는 것도 신경을 쓰는 것이지만 광고라도 좀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